‘클템’ 이현우, 리신 코스프레 대폭소

일반입력 :2013/09/22 17:13    수정: 2013/09/22 17:13

롤 객원해설 ‘클템’ 이현우가 리신 코스프레를 선보여 인터넷 공간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 리신으로 변신해 LoL 팬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컬버 스튜디오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3(이하 롤드컵) 예선 풀리그 6회차 경기에서 한국대표 SK텔레콤 T1이 승리를 따내며 8강에 진출했다.

SKT T1 승리로 이에 앞선 중계방송에서 공약을 걸었던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CJ엔투스 프로스트)의 코스프레 쇼가 이어졌다.

롤 게임 속 챔피언인 리신으로 분장한 이현우는 “이쿠”, “어디로 가야하오” 등 리신 대사를 흉내내는 등 능청스러운 몸짓과 대사들을 선보여 현장 관람객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던 전용준 캐스터, 강민-김동준 해설위원과 ‘래퍼드’ 복한규 객원 해설위원은 대폭소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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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은 조별 예선 풀리그를 마감하고 8강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 대표인 SKT T1과 나진 블랙 소드의 8강전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4일 새벽 4시에 진행된다.

한편 롤드컵은 연일 뜨거운 화제를 만들어 내며 추석 연휴 기간 내내 검색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검에 등장한 롤드컵 관련 단어로는 ‘OMG', '미드리븐’, ‘롤드컵 다시보기’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