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의 또 다른 볼거리인 미녀 도우미 모델, 일명 ‘부스걸’이 남성 게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일본의 한 게임 전문 매체는 지난 19일 개막한 ‘도쿄게임쇼 2013’에서 활약한 미녀 도우미 모델 사진들을 공개했다.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는 전세계에서 모여든 유명 게임사들과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일본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 주최로 도쿄 지바현 마쿠하리맷세에서 개최됐다.
도쿄게임쇼는 매년 게임 외에도 부스 도우미 모델들의 패션과 외모에 관람객들의 시선이 집중돼 왔다. 각종 게임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모델들과, 귀여운 외모의 모델들이 대거 등장해 왔기 때문이다.
올해 역시 게임을 홍보하고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을 맞는 수많은 모델들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도쿄게임쇼 2013이 게임팬들의 이목을 더욱 사로잡은 이유는 차세대 게임기 출품 때문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플레이스테이션(PS)4’를, 마이크로소프트는 'X박스 원'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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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니는지난 18일 아시아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PS4를 한국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지역에 오는 12월 중순부터 판매한다고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MS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크림스 드래곤’, ‘데드 라이징3’, ‘D4’, ‘맥스: 형제의 저주’ 등의 X박스 원 타이틀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