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 청소년 전용 요금제 출시

일반입력 :2013/09/17 16:15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알뜰폰 헬로모바일을 통해 통화, 문자, 데이터를 이용자 마음대로 조절해 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요금제를 17일 출시했다.

신규 요금제는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자와 데이터에 특화됐다. 또 기본요금의 10%를 CJ원 카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CJ 원포인트는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CGV나 뚜레쥬르, 콜드스톤, 빕스 등 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9천원부터 4만2천원까지 4가지로 나뉜다. 모두 문자 메시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만 윙이 제공된다. 윙은 음성, 영상, 데이터 사용시 차감되는 공통 단위다.

데이터는 요금제 별로 300메가바이트에서 1.5기가바이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무료 데이터를 사용한 뒤 차감되는 데이터 요율은 1메가바이트당 20.48윙이다. 음성이나 영상통화시 초당 2.5윙, 문자는 1건당 15윙, MMS는 200윙이 소진된다.

관련기사

청소년 요금제는 가입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하일 경우에 가입할 수 있다. 조건이 맞으면 기존 헬로LTE 이용자가 요금제를 변경할 수도 있다.

헬로모바일을 총괄하는 김종렬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요금제는 기본요금의 10%를 CJ원포인트로 되돌려 줌으로써 청소년들이 CJ의 생활문화 콘텐츠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동통신에 문화를 담은 컬쳐모바일로서 헬로모바일은 고객의 특성에 맞는 특화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