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패드 이 모습? 아이폰5S 스타일

애플이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미니2를 연내 발표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아이폰5S처럼 지문인식 센서와 골드색상을 입힌 아이패드 컨셉이미지가 등장했다.

美 IT전문 매체 유버기즈모는 16일(현지시간) 애플 컨셉 아티스트 마틴 하에크(martin hajek)가 애플이 새롭게 발표한 아이폰5S의 디자인을 아이패드에 입혀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품 후면에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적용된 아이패드와 골드 색상이 적용된 아이패드미니가 보인다. 두 제품 이미지에는 모두 아이폰5S에 처음 도입된 지문인식 홈버튼이 보인다. 터치ID 센서가 탑재된 사파이어 링을 적용했다.

애플은 앞서 10일 미국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신제품 아이폰5S를 공개했다. 전작과 비교해 아이폰5S의 가장 큰 변화는 터치 ID기능을 적용한 홈버튼을 채택했고 스페이스 그레이와 샴페인 골드 색상이 새롭게 추가 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애플이 연내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미니2에도 아이폰5S에서 보여준 변화를 동일 하게 적용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도는 이 이미지는 하에크의 생각일 뿐이며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에 지문인식 기능을 추가하고 골드 색상의 모델을 선보인다는 정황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아이폰5S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아이팟에도 적용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이패드에도 새로운 색상이 적용될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