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거리를 배회하며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거나 폭력을 행사한 남성이 구속됐다.
16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홍익대학교 주변을 배회하며 시비를 일삼은 혐의(폭행 및 업무방해 등)로 박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 마포구 홍익대 근처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던 배 모씨에게 다가가 여자가 어디서 술을 마시냐며 시비를 걸고 빗자루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폭행 등 동종전과 16범으로 일정 직업 없이 홍대 놀이터에서 노숙 생활을 해왔다.

또 그의 시비는 상습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 씨는 조사후 풀려난 이튿날 다시 홍대 놀이터로 돌아가 배달차량 통행을 방해했다.
박 씨는 지난 8일 오후에도 홍익대학교 안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부리는 등 3일간 10차례 신고를 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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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박 씨가 또 풀려나 주변에 시비를 걸고 폭력을 휘두를 확률이 높다고 판단, 지난 11일 박 씨를 구속했다.
누리꾼들은 별별 사람이 다 있네, 구속됐다니 이제 안심, 민폐 장난 아니었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