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아캄’ 시리즈의 최신작 ‘배트맨: 아캄 오리진’이 출시를 앞둔 가운데, 피직스(PhysX) 기능이 적용된 게임 플레이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캐릭터의 부드러운 움직임이 눈에 띈다.
16일 게임스파크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엔비디아가 액션 게임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 적용된 피직스 기능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피직스 기능을 켜고 껐을 때 ‘배트맨: 아캄 오리진스’에 적용된 그래픽 효과의 차이를 담아냈다. 피직스 기능을 켜면 수증기과 캐릭터 등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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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피직스는 물리 연산 그래픽카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게임 그래픽를 처리하던 CPU, GPU의 일을 대신해준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하드웨어 과부하를 줄이면서, 게임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배트맨: 아칸 오리진스’는 다음 달 25일 북미에 우선 출시된다. 플랫폼은 PC, 플레이스테이션3(PS3), X박스36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