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선수가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 선수는 한국시간 15일 미국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중견수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초 2점 홈런을 때렸다.
이날 추신수 선수는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밀워키를 7-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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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추신수 선수는 올 시즌 21홈런, 17도루, 100득점, 99볼넷을 기록하게 됐다. 앞으로 볼넷 1개와 도루 3개만 추가하면 20홈런 20도루 100득점 100볼넷 고지에 오르게 된다. 이는 메이저리그 113년 역사에서 단 10명만이 달성한 기록이다. 내셔널리그 1번 타자 중에서는 추신수가 처음이다.
누리꾼들은 “역시 추신수”, “추신수 홈런 대단하다”, “21호 홈런이라니”, “추신수 선수 내셔널리그 최고 타자”, “추신수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