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차세대 500ppi 슈퍼폰 아바타 유출

일반입력 :2013/09/15 12:24    수정: 2013/09/16 08:29

정현정 기자

소니가 내년 초 발표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2' 코드명 '아바타'의 사양이 유출됐다.

15일 폰아레나에 따르면 소니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14에서 '엑스페리아Z'와 '엑스페리아Z1'을 잇는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2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엑스페리아Z2(C770X)는 아바타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며 현존 최고 해상도에 2천만 화소 카메라로 전작의 사양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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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가 공개한 사양에 따르면 엑스페리아Z2는 5.2인치 이그조(IGZ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해상도는 500ppi(인치당화소수)로 현재 4.7인치 HTC 원의 468ppi를 뛰어넘는 최고해상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이밖에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 3GB 램(RAM), 엑스페리아Z1과 동일한 2천70만화소 후면카메라, 4K(UHD) 해상도 동영상 촬영, 최신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OS) 등을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니는 올해 초 CES 2013에서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를 공개했다. 엑스페리아Z는 1.5m 수심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방수 스마트폰이다. 이어 소니는 6.44인치 대화면 패블릿 엑스페리아Z 울트라와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Z1을 잇따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