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부엌에서 태블릿을 활용하는 주부들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해 화제다. 기존 엑스페리아Z와 같은 제품이지만 몇 가지 아이디어가 더해진 형태다.
美 씨넷은 소니가 엑스페리아Z 태블릿 키친 에디션을 출시해다고 12일(현지시각) 전했다.
엑스페리아Z 태블릿 키친 에디션은 32GB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거치대와 사브어 잡지에 연재된 260개의 요리 레시피 그리고 아이그릴 무선 고기 온도 측정기가 포함된다. 가격은 650달러(한화 약 70만4천원)이다.
소니 엑스페리아Z 태블릿은 10.1 크기의 풀HD(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하며 스냅드래곤S4 프로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이며 8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200만화소 전면카메라의 사양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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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엑스페리아Z 태블릿은 수심 1m에서 30분간 침수를 견디는 IPX7 등급 방수 기능과 IPX5 방진 기능을 갖췄다. 소니도 이러한 점을 활용해 부엌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북미서 우선 출시되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