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고순동)는 협력사 상생경영펀드를 지난해 대비 50억원 증액해 450억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 협력사 대상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삼성SDS는 12일 역삼동에 위치한 멀티캠퍼스에서 ‘파트너사 CEO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약 180개 파트너사 CEO들을 비롯해 박경정 삼성SDS 경영지원실 부사장, 윤상근 상생협력팀 윤상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
파트너사 CEO 경영포럼은 삼성SDS가 파트너사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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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노무, 리더십 등 경영전반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포럼과 달리 올해는 협력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삼성SDS의 사업 구조 혁신 내용과 정책 방향, 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삼성SDS는 금융, 교육 등 그 동안의 동반성장 정책들에 확대∙추가된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추가된 주요 사항은 ▲파트너사의 기술 및 연구 개발을 위한 상생경영펀드 450억원으로 50억 증액 ▲파트너사와 기술·솔루션 공동개발 추진 ▲삼성SDS의 개발 방법론 단계적 확대 ▲분석·설계 입문 ▲PM심화과정 개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