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내달 아날로그반도체 리더스 포럼

일반입력 :2013/09/12 10:06

이재운 기자

동부하이텍(대표 최창식)은 다음달 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제6회 아날로그반도체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포럼 주제는 “스마트 모바일 기기의 진화: 아날로그반도체의 혁신과 도전(Analog IC Technologies Drive Smart Mobile Platform Evolution)”다.

포럼에서는 아날로그반도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첨단 모바일 기기의 진화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아날로그반도체 분야 최신 기술동향에 대한 내용들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에 나서는 제프리 맥크리어리 IDT CEO는 ‘무선충전 솔루션-아날로그반도체 혁신의 기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는 무선충전 솔루션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솔루션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아날로그반도체의 기술전개 방향에 대해 다룬다.만수르 이자디니아 마이크렐 아날로그사업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력관리 반도체 기술동향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테레다 마사토 아사히카세이 마이크로 센서사업총괄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방위 측정 기능을 하는 마그네틱(자기) 센서의 최신 기술동향에 대해 강연한다.

패트릭 펑 BYD 반도체사업총괄은 모바일 기기에서 자동차 등 산업용 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이미지센서 기술동향을, 사릴 오사르 커넥선트 오디오사업총괄 부사장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오디오 코덱 칩의 역할 및 기술동향을, 박흥수 동부하이텍 부사장은 모바일 기기에서 자동차 등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차세대 아날로그반도체 제조공정 기술동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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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은 “이번 포럼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모바일 기기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복합화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아날로그반도체의 최신 기술동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첨단 모바일 기기의 변화를 주도해가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참관하기 위해서는 동부하이텍 또는 i-SEDEX 전시회를 통해 사전등록을 해야 하며, 참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