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 내구성 예측 솔루션업체 인수

일반입력 :2013/09/11 16:07

다쏘시스템은 제품 내구성을 예측하는 피로수명해석의 기술업체 세이프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세이프테크놀로지 인수로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및 리얼리스틱 시뮬레이션 브랜드인 시뮬리아를 확장해 더 완전하고 정확한 내구성 예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세이프테크놀로지는 ‘Fe-safe 내구성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개발했으며, 현대자동차 및 제너럴 모터스, 혼다 제트, 할리 데이비슨 모터, 캐터필라, 커민스, 에머슨 클라이밋 테크놀로지스 등 500개 이상의 고객을 보유했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는 고객들은 제대로 만들어진 제품,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제품을 원한다. 내구성은 브랜드와 사용자 간의 감성적 친밀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기업 비즈니스와 제품의 브랜드 로열티를 만들어내는 모든 것이며, 그것이 세이프 테크놀로지가 다쏘시스템에 꼭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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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향상된 피로 및 내구성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제품 디자인 과정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세이프테크놀로지는 제품의 수명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다쏘시스템 시뮬리아의 구조적 시뮬레이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이프테크놀로지 설립자이자 CEO인 존 드래퍼는 “다쏘시스템 및 시뮬리아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15년 이상 긴밀하게 협력하여 전세계 고객을 위한 최첨단기술을 개발해왔다”라며 “다쏘시스템의 비즈니스 전략과 기업 문화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다쏘시스템과 함께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