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산관리에 다쏘시스템 3D플랫폼 도입

일반입력 :2013/05/23 15:06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포스코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해 자산관리 및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시스템 '포스피아3.0' 구축 1차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프로젝트에서 자산관리와 통합프로세스를 위한 신자산관리시스템의 '포스코PLM'구축을 맡았다. 오는 2015년 12월까지 3단계에 걸쳐 구축중인 포스코PLM은 설비투자기획, 설비개발,엔지니어링혁신에 도입된다. 프로젝트 관리, 협업도면, 문서관리 등 포스코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된다.

이로써 회사는 다쏘시스템 협업솔루션 '에노비아'를 적용해 기존 시스템과 세계 포스코사업장에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합 관리한다. 3D 가상 공장을 구현하는 '델미아'를 도입해 사업확장 가속, 비용고 기간 단축, 불량예측을 가능케 하고 '시뮬리아'로 해석데이터를 관리, '3D비아'로 비숙련자 업무습득과 돌발상황에 대한 담당자 대응효율을 높였다고 다쏘시스템은 설명했다.

김세현 포스코 생산성연구센터 상무는 "종합 소재 회사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점점 늘어나는 사내 데이터와 협력사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신자산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다쏘시스템의 철강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 글로벌 경쟁력과 호환성 등이 포스피아3.0 신자산관리시스템의 성공을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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