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깡철이’의 주연배우 유아인이 영화 30도에서 고공 액션을 펼친 모습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년만에 유아인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 측은 11일 제빙 창고 액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깡철이’는 가진 것 없어도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자신의 삶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아인은 이번 작품에서 거친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강철’역을 맡았다.
그는 촬영 중 가장 고된 장면으로 ‘제빙 창고 액션’ 장면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한겨울 혹한의 날씨에 진행된 제빙 공장 액션 장면 촬영은 공장 내 얼음이 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얼음 창고의 온도 그대로 진행, 실내 온도가 무려 영하 15~30도를 오가는 악조건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공개된 촬영 현장 스틸을 통해 고된 촬영 조건에서도 진지하게 촬영 분량을 모니터 하고 집중하는 모습은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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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보고회 당시 유아인은 “제빙공장의 냉동창고 액션 당시 3일 동안 촬영을 하면서 너무 절박하게 집에 가고 싶어 ‘깡’을 다해서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영화 ‘깡철이’는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깡철이 촬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간이 빨리 갔으면, 깡철이 완전 기대중입니다, 빨리 보고싶네요, 유아인 완전 상남자 매력 철철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