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이 1인 던전 '무신의 탑'의 신규 콘텐츠를 11일 선보였다.
블소의 대표적인 1인 던전 무신의 탑은 기존에 최고 8층으로 구성돼 단계별로 한 층씩 도전할 수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7개 층이 추가된다.
새로 증축된 '신 무신의 탑'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구 무신의 탑'을 8층까지 최소 한 번 이상 돌아야 한다. 50레벨 이상의 이용자들에게는 구 무신의 탑 7층과 8층의 몬스터를 제압하는 미션이 주어지며 이를 완료하면 신 무신의 탑으로 이동할 수 있다.
9층에서 15층까지 단계별로 이뤄진 신 무신의 탑에는 각 층마다 각기 다른 몬스터가 존재하며 15층에는 블소 유저들과 명승부를 벌였던 '야황 육손'이 기다리고 있다. 야황 육손은 지난 1년 간 유저들이 약 2백만 번 넘게 쓰러뜨린 적이기도 하지만 약 4백80만 번 가량 유저들을 쓰러뜨리기도 하며 도전의 쓴 맛을 경험하게 했다.
관련기사
- 엔씨소프트 “올해 목표한 실적 상회할 듯”2013.09.11
- 때깔 좋은 게임, ‘듣는 재미’ 높인다2013.09.11
- 여름방학 ‘초대형 업데이트’ 효과 본 게임2013.09.11
- 차이나 드림 ‘M4’, “꿈은 이뤄진다”2013.09.11
무신의 탑을 완료한 유저들은 영웅급 무기와 보패 아이템은 물론 야황 육손이 남기는 신규의상과 장신구 등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김승권 글로벌론칭사업실장은 “무신의 탑은 도전과 승부욕을 자극하는 던전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