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에오스, 공개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3/09/11 10:51    수정: 2013/09/11 10:52

남혜현 기자

NHN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 한게임은 엔비어스(대표 김준성)가 개발한 다중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공개서비스를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MMORPG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에오스는 대지역 4개, 솔로인던 5종, 파티인던 6종, 레이드인던, 전장 및 길드전을 아우르는 방대한 콘텐츠와 5개 직업의 선택적 캐릭터 육성이 특징이다.

특히 ‘힐러’없는 멀티플레이 클래스로 파티 플레이의 부담을 줄였으며,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 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파이널테스트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와 유저들을 배려한 시스템, MMORPG 본연의 감성을 살려 커뮤니티를 강조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공개서비스 시작과 함께 이벤트를 실시한다. 솔로인던과 파티인던을 클리어하면 최신 그래픽카드와 BOSE 헤드폰, 레이저 마우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길드원들과 함께 만레벨 인던을 플레이한 후, 획득한 이벤트 주화의 랭킹에 따라 1위부터 10위까지 각각 100만원씩, 총 상금 1천만원의 길드이벤트가 열린다.

관련기사

이 외에 1만2천여개 한게임 가맹 PC방에서 에오스를 플레이하면,모든 레벨에 공격력과 방어력이 각각 3%씩 증가하고, 전장포인트는 30% 추가된다. 또한 1시간 마다 소생물약, 치유 주문서 등이 담긴 ‘아르카나의 선물’이 지급되어 이용자들의 레벨업 상승을 돕는다.

엔비어스 김준성 대표는 “에오스는 RPG의 모든 장점들을 모아서 만든 ‘MMORPG 종합선물세트’로 표현하고 싶다”며 “서비스 초반 반짝 흥행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닌,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테디셀러로 남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