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콜오브듀티 고스트, 우주전 확대

일반입력 :2013/09/11 09:28    수정: 2013/09/11 09:28

인기 일인칭슈팅(FPS) 게임 콜오브듀티의 최신작 ‘콜오브듀티: 고스트’가 출시를 앞둔 가운데 우주에서 전투를 진행하는 새 캠페인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FPS ‘콜오브듀티: 고스트’의 새 캠페인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주인공과 적군이 우주 무기를 서로 점령하기 위해 우주선 등에서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콜오브듀티 시리즈가 지상전과 공중전에 이어 우주전으로 확대된 것.

영상을 확인한 이용자들은 해당 게임의 우주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으면서 게임 내 등장하는 우주 무기에도 큰 관심을 보인 상태다.

영상 초반에는 위성에 달린 미사일로 보이는 금속 물체가 우주에서 지상으로 낙하해 목표물을 타격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일각은 게임에 등장하는 무기를 신의지팡이로 부르고 있다.

신의지팡이는 미국이 진행하고 있는 우주무기 프로젝트로, 지구 궤도에 떠 있는 위성에 탑재된 무기를 이용해 지상 목표물을 공격하는 방식이다. 이 우주무기는 위성, 통신 플랫폼, 미사일 운반체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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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후반에는 우주전 뿐 아닌 지상전과 수중전 등 다양한 전투 장면을 엿볼 수 있다. 지상, 공중, 우주를 넘나드는 콜오브듀티: 고스트가 기존 슈팅 게임 마니아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더불어 ‘콜오브듀티: 고스트’는 오는 11월 X박스원, PS4, PC 버전 등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