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 출시 D-6, 패러디물까지 등장

일반입력 :2013/09/11 09:08    수정: 2013/09/11 09:09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예상되는 'GTA5' 출시가 임박해 오면서 패러디물을을 포함해 다양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GTA5 공식 페이스북에는 X박스 360용 GTA5 패키지 실물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또 곳곳에 세워진 GTA5 옥외 광고판 모습과 게임 내 맵이 그려진 사진 등도 속속 선보여져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GTA5 공식 트레일러 영상과 이미지 컷 등에 나오는 ‘리틀 서울’(Little Seoul)과 ‘수퍼마켓’과 같은 단어를 포착, 광활한 GTA5 세계에 한국 지역이 등장한다는 기대감에 한껏 들뜬 분위기다.

이처럼 GTA5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이 페이스북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게임 출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다양한 패러디 물을 올리며 GTA5를 애타게 기다린다는 뜻을 표하고 있다. 이 중 콘솔 게임기가 없어 PC 버전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뜻을 담은 영화 패러디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한글화된 GTA5는 오는 17일 국내에 출시된다. 이번 작품은 기존작과 비교해 가장 넓고 자유로운 오픈월드 맵을 자랑하며, 다양한 탈 것들이 현실성 높게 구현돼 보다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자유로운 플레이 외에도 세 주인공을 필두로 하는 스토리 모드도 지원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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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년부터 총 4편의 정규 타이틀과 10여개의 서브 타이틀로 출시된 GTA 시리즈는 액션과 레이싱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게임성, 실제 도시를 바탕으로 한 오픈 월드 등을 담아내 시리즈마다 큰 인기를 모았다.

GTA5의 플랫폼은 X박스360과 플레이스테이션3(PS3)다. PC 버전 출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국내 유통은 H2인터랙티브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