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를 감금 및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양⑲의 어머니가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고소인 A양의 어머니는 최근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엄마로서 너무 억울하다며 증거자료를 이미 다 제출했는데도 조사가 너무 오래 진행돼 식구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앞으로 제2, 3의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부모로서는 증거자료 확보를 한 부분에 대해서 만이라도 빨리 처벌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A양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판정을 받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의 어머니는 딸이 대인기피증이 심하고 가족들이 없으면 너무 힘들어해서 구토할 정도다. 10분 이상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며 위궤양과 위염까지 생겨서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A양의 어머니 역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신경 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 그는 낮에는 신경 안정제를 먹고, 저녁에는 수면제를 먹어야 잠을 잘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절대 합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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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차노아는 미성년자 감금 및 성폭행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피소됐다. 이와 관련해 차노아는 A양이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차노아 고소인 어머니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차승원이 아들일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할 것 같다, 차노아가 직접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