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웹게임 '굿게임 엠파이어'로 잘 알려진 독일 굿게임스튜디오가 한국과 일본에 사무실을 냈다. 서구권 회사로 아시아 시장서 성공한 첫 사례가 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6일(현지시각) 게임인더스티리 등 외신은 굿게임스튜디오가 한국과 일본에 지사 형태 사무실을 내고, 아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굿게임스튜디오는 한국과 일본을 온라인 개발자들에 높은 수익성을 안기는 시장으로 판단했다. 다만 그간 법률, 사회, 경제적인 차이와 특색으로 미국과 유럽게 회사들이 자리 잡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크리스티앙 바브르치네크 굿게임스튜디오 최고운영자(COO)는 서양 게임 회사가 오랜 시간 그곳(아시아 지역)에서 유지된 적이 없었다라며 굿게임이 그 첫번째가 되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사무소와 지역 연락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지사 설립 의의를 설명했다.
관련기사
- 게임도 ‘유럽 스타일’ 대세2013.09.07
- 주말, 모바일 대신 웹게임 어때?2013.09.07
- 신작 ‘다크폴’, 자유도-韓日 PvP 기대2013.09.07
- 모바일 FPS ‘스페셜포스’, 첫 영상 공개2013.09.07
굿게임스튜디오는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설립된 회사다. 소셜게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둬 18개월 만에 회사규모를 2배 이상 키웠다.
아시아 시장 진출과 함께 굿게임스튜디오 측은 올 연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200명 가량의 직원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다. 독일본사 인력은 600명 이상으로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