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파티게임즈-넥스트플로어, 업무 협약

일반입력 :2013/09/05 10:47    수정: 2013/09/05 10:48

남혜현 기자

넥슨코리아(대표 서민)는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모바일 게임업체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와 모바일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으로 3사는 카카오 게임을 포함한 모바일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기 게임 간 크로스 프로모션과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제휴 사업을 통해 유저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시도로 넥슨과 파티게임즈는 각각 '판타지러너즈 for 카카오(Kakao)'와 '해피스트릿 for 카카오(Kakao)'를 다운받고 일정 조건을 달성한 유저에게 3만 원 상당의 아이템을 교차 제공하는 공동 이벤트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넥슨 조동현 신사업본부장은 공동 프로모션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 역시 좀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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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점점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에서 각 사의 경쟁력을 앞세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파티게임즈는 최근 첫 퍼블리싱 모바일 게임 '해피스트릿'에서 일부 이용자의 게임 데이터가 초기화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