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는 모바일 IPTV 서비스인 ‘Btv 모바일’에 프라운호퍼의 싱고(Cingo) 음향기술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독일 프라운호퍼 사는 MP3 코덱과 ACC 코덱을 공동개발한 회사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음향 기술인 싱고(Cingo)는 영화관의 멀티채널 오디오 시스템과 같은 음향 환경을 조성하고 주변 소음에도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Btv 모바일에 HE-AAC 오디오 코덱을 이용한 5.1 서라운드 사운드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한수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단 사업그룹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음향으로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프라운호퍼의 싱고를 적용했다”며 “싱고의 현장감 있는 사운드가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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