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의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는 ‘어린이 인턴사원 2기’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인턴 사원들의 활동금 전액을 CJ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도너스캠프’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투니버스는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난 해부터 ‘어린이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7월 80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총 18명의 2기 초등학생 어린이 인턴사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5주간 ▲여름방학 특집편성 기획, ▲‘짱구는 못말려13’ 더빙체험, ▲‘막이래쇼5’ 이벤트 기획, ▲‘투니페스티벌’ 체험, ▲신규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기획 등 인턴사원 활동을 진행했다.
2기 어린이 인턴사원들의 활동은 지난 달 31일 인턴사원 및 가족, 투니버스 임직원 및 CJ 나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됐다. 수료식에서는 어린이 인턴사원들이 직접 활동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투니버스 덕분에 꿈에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됐다, 친구들에게 인턴사원 3기를 적극 추천하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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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료식에서는 어린이 인턴사원들의 활동금 전액을 ‘CJ도너스캠프’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작년 1기 인턴사원에 이어 2기 인턴사원의 활동금은 전액 CJ도너스캠프에 기부되어, 가정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CJ E&M 방송사업부문 투니버스사업부 신동식 본부장은 “이번 어린이 인턴사원 2기들은 파워포인트까지 능숙하게 다루는 등 지난 기수보다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들의 활동을 통해 투니버스도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이는 투니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2기 어린이 인턴사원들이 미래에 투니버스에 정식 입사해 다시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