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보너스에서 325만달러(35억7천만원)을 뚝 떼어 회사직원의 보너스로 나눠주었다.
버지는 2일(현지시간)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신의 보너스 거의 대부분을 1만명의 직원들에게 희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해에도 300만달러를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지불했다.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은 지난 해에 보너스 400만달러(44억원)를 포함, 총 1천460만달러(160억4천만원)를 벌었다.
세계 1위의 컴퓨터회사인 레노버는 지난 해 인상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PC산업의 퇴조에 따른 변신을 모색한 가운데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의 변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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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는 지난 3월말로 끝난 2012년도 결산결과 340억달러 매출, 5천240만대의 PC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또 신규진출한 스마트폰에서 132%의 출하 성장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