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는 팀 단위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등 크리에이티브클라우드(CC)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구매할 수 있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 팀(CCT)’ 싱글 앱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어도비는 이로써 14개 어도비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및 멀티 디바이스 협업과 출판 기능 등을 제공하는 전체 옵션과, 20GB 저장 공간 및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비핸스(Behance)’ 내 작업 공유 지원과 함께 단일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싱글 앱 등 두 개의 CCT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두 CCT옵션 모두 라이선스 관리와 구축 업무를 간소화시킴으로써 IT부서가 보다 수월하게 제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직관적이며 사용이 용이한 웹 포털 관리 콘솔은 싱글 앱 또는 전체 제품 어떤 것을 사용하든지 단일 멤버십 약정 하에 회사 내 모든 구매, 구축, 관리를 중앙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CCT싱글 앱은 즐겨 쓰는 데스크톱 CC애플리케이션에 신기능이 추가될 때마다 즉각적인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CC를 통해 사내외를 막론하고 동료들과 파일을 공유할 수 있으며, 20GB 규모의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를 통해 팀 내에서 더 큰 사이즈의 파일을 열람, 편집, 저장, 공유할 수 있다.
디자이너는 개인 맞춤화된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비핸스 프로사이트에 출판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의 의견을 받아볼 수 있다. 전 세계 16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비핸스 네트워크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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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영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CCT 싱글 앱을 통해 어도비 제품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라며 “중소 규모의 기업고객들이 각 사 필요에 맞춰 보다 쉽게 창작과 협업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어도비 CCT 싱글 앱의 권장가격은 월 5만4천원(부가세 별도)이며 CS3 이후 버전 기존 사용자는 월 2만7천원(부가세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