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m 낙하 놀이 기구 "41층 뛰어내린 기분"

일반입력 :2013/09/02 11:22

온라인이슈팀 기자

125m 높이에서 떨어지는 세계 최고 낙하 놀이기구가 개장을 앞두고 화제다.

2일 미국 뉴저지의 식스플래그 놀이공원에서는 '운명의 주만자로 드롭'이라는 125m 높이 낙하 놀이기구가 설치돼 운영을 예고했다.

식스플래그 측이 최근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3D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된 가상 체험 영상이 다소과장된 연출로 놀이기구의 특징을 묘사하고 있다.

식스플래그 설명에 따르면 놀이기구는 41층 건물에서 떨어지는 것과 같은 125m 높이의 시속 145km 수직낙하로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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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자로 드롭에는 수직낙하를 위한 구조물의 테두리에 롤러코스터가 지나갈 수 있는 레일도 연결돼 있다. 롤러코스터에서 떨어지는 기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만자로 드롭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죽을 것 같은데, 한 번 타보고 싶긴 하다, 41층에서 떨어지는 기분이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