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IFA서 유럽형 생활가전 대거 공개

일반입력 :2013/09/02 11:15    수정: 2013/09/02 11:15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오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되는 IFA 2013을 통해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에코버블 드럼세탁기, 모션싱크 청소기 등 생활가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냉장실은 '인케이스'에 부피가 큰 식재료를, '쇼케이스'에 자주 먹는 음식들을 보관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에코버블 드럼세탁기는 버블의 빠른 옷감 침투력을 이용해 세탁성능을 높였다. 또 유럽 최고 에너지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한 고효율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채용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에너지 등급 A++ 고효율 건조기도 출시한다. 최대 9kg의 의류를 한꺼번에 말릴 수 있고 의류의 습도와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 채용으로 의류의 상태에 맞는 건조기능을 제공해 에너지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또한 삼성전자는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구조로 방향전환이 쉬운 모션싱크 청소기와 에어프라이 기능을 탑재한 전자레인지도 함께 선보인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전통적인 가전 브랜드의 본거지인 유럽에서 혁신기능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삶에 여유를 더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