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에서는 시즌1에 출연했던 도전자 정은우가 두 번째 도전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과거 정은우는 16살의 나이로 ‘슈퍼스타K 시즌1’에 출연해 TOP10의 바로 전 단계인 라이벌 미션까지 올라갈 정도로 실력을 갖춘 출연자다.
정은우는 지역예선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로 슈퍼위크 무대에 섰다. 이날 정은우는 “4년간 연습생으로 살았다”고 털어 놓으며 “매년 결과 없이 지내다 보니 안되겠다 싶었다”라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녀는 자작곡 ‘그래야 해요’를 열창하며 뛰어난 작곡실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보였다.
이승철은 자작곡이 좋다며 “아주 보기 드문 매력적인 보이스다”고 평했다. 이어 “소리반 공기반이 좋다”고 말하며 K팝스타의 박진영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늘도 “자기가 뭘 해야 하는지 아는 친구”라는 호평했다.
한편, 모든 예선을 끝내고 슈퍼위크에 돌입한 슈퍼스타K5는 본격적인 대결에 시작을 알리며 3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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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최고령 59세 참가자 김대성, 이승철이 인정한 싱어송라이터 최영태, 박재정, 송희진, 정다희, 쌍태경, 박재한(한경일), 제2의 허각 박시환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했다.
슈퍼스타K5 4화를 본 시청자들은 “역대 시즌 중 가장 긴장되는 슈퍼위크”,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보는 재미가 쏠쏠”, “실력파들이 대거 등장해 깜놀했습니다”, “참가자들이 너무 다양해 2시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한편의 공연을 본 것 같았어요”, “60초라는 시간이 이렇게 길 줄이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