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서피스 프로, 100달러 영구 인하

일반입력 :2013/08/30 09:22    수정: 2013/08/30 09:42

봉성창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RT에 이어 서피스 프로도 가격을 영구 인하했다.

美 씨넷은 MS 서피스 프로가 모델에 따라 가격을 100달러 인하했다고 29일(현지시각) 전했다. 아울러 유럽 7개국에서도 100유로 인하됐다.

그간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시적으로 서피스 프로의 가격을 100달러 낮춰 팔았으나 이번에 완전히 영구 인하 방침을 밝히며 가격 부담을 다소 덜어냈다.

이에 따라 서피스 프로는 가정 저렴한 모델인 64GB 기준 799달러에 판매된다. 또한 터치 커버 역시 40달러 인하한 79달러, 한정판 커버는 89달러로 가격을 대폭 낮췄다. 터치 커버가 포함된 서피스RT 패캐지는 399달러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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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는 윈도8 기반에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돼 노트북과 태블릿의 중간 형태 제품이다. 발표 당시 높은 재품 완성도로 주목받았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꾸준히 서피스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이같은 가격 인하 조치가 서피스 프로 2세대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국내 인하 소식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