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Q 영업적자 ‘22억원’

일반입력 :2013/08/29 17:28    수정: 2013/08/29 17:28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3년 2분기 결산 결과 매출 77억7천만원, 영업이익 -21억8천만원, 당기순이익 -29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2%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엠게임은 매출 하락의 원인이 2분기가 온라인게임 국내 시장의 비수기고 기존 온라인게임 매출의 자연 감소라 분석했다. 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적자지속은 신규 매출의 부재와 개발비 상각이 주요 원인이라 설명했다.

하지만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업데이트와 '나이트 온라인'의 국내 업데이트 등 여름시즌을 겨냥한 프로모션의 성공으로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150~300% 상승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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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하반기 유명 PC게임 IP(지적 재산권)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등 총 8종 이상의 타이틀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30일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으로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인 온라인게임 '다크폴: 잔혹한 전쟁'을 4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9월 말 나이트 온라인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