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마스터' 게임 2종 동시 출격

일반입력 :2013/08/20 10:32    수정: 2013/08/20 10:39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스마트폰게임 전문 업체 나이트워커(대표 마정민)가 개발한 ‘드릴마스터’, ‘캣츠마스터’ 2종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 해 ‘갓오브디펜스(G.O.D)’ ‘컬투맞고 모바일’ ‘엠게임 장기 모바일’ 등 게임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게임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는 두 종의 마스터 게임으로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캐주얼 아케이드 장르의 ‘드릴마스터’는 터치와 슬라이드라는 쉬운 조작 방식으로 드릴을 사용해 위에서 아래로 블록을 제거하는 게임이다. 블록 사이에 위치한 다양한 스킬 아이템들을 활용하면 보다 빠른 스피드와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캣츠마스터’는 무작위로 떨어지는 다양한 모양의 고양이 블록을 슬라이드로 이동시켜 가로, 세로 총 9칸의 퍼즐 박스를 완성시키는 게임이다. 다양한 특성을 지닌 고양이 캐릭터를 선택한 후 게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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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게임 모두 페이스북 등 SNS 연동을 통해 자신의 친구를 초대할 수 있다. 페이스북 친구들 순위뿐 아니라 전 세계 이용자 순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엠게임 멀티플랫폼 사업부 강석천 본부장은 “드릴마스터와 캣츠마스터는 간단한 조작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빠른 시일 내에 iOS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엠게임은 안정적인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스마트폰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