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토르, 로키 등 북유럽 신화를 재현한 웹게임 ‘가덴히어로’가 그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에스지인터넷(대표 변종섭)은 올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신작 가덴히어로를 20일 선보였다.
가덴히어로(Gods And Hero)는 기존 삼국지 게임들과 달리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전쟁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3D 판타지 웹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지혜, 전쟁, 마법의 신 ‘오딘’, 천둥의 신 ‘토르’, 사악한 신 ‘로키’등 북유럽 신화에서 만날 수 있는 신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 게임은 오딘과 로키를 중심으로 대립하고 악신 로키와 그를 따르는 무리에게 ‘발할라(궁전)’가 점령당하는 등 신들의 세계가 침략 받고 공포와 불안에 휩싸일 때를 배경으로 했다. 오딘이 발키리를 인간세계로 보내 로키에 대항할 인간 영웅을 찾게 되는 과정을 게임으로 풀어냈다.
가덴히어로는 이와 같이 독특한 소재로 인간 영웅을 주인공 캐릭터로 등장시킨다. 이를 통해 RPG의 방대한 콘텐츠와 신들의 특징을 살려낸 독특한 캐릭터 스킬, 파티를 맺으면 능력이 올라가는 전술시스템, 장비 승급 및 강화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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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턴제와 달리 사용자가 자신의 캐릭터와 보조캐릭터의 스킬 및 위치 설정만으로 MMORPG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PvP(캐릭터 결투)를 경험할 수 있다.
에스지인터넷 게임사업부문 신효정 이사는 “가덴히어로는 실시간 전투에서 느낄 수 있는 박진감과 보조캐릭터의 수집과 육성, 북유럽 판타지라는 신선한 소재들이 잘 녹여져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