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콘솔 게임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의 개발 총괄로 유명한 클리프 블레진스키(클리프.B)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클리프 브레진스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작에 대한 소식을 하나 둘 전하고 있다.
브레진스키의 트위터에는 총 3장의 이미지가 공개된 상태. SF 스포츠와 일인칭슈팅(FPS) 장르로 보이는 작품에 이어 최근에는 천둥과 번개 등 천재지변으로 무너진 도시를 담은 이미지를 추가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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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진스키가 구체적으로 어떤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지는 아직까지 공개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로 쌓아온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이색적인 게임성을 담은 작품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클리프 브레진스키는 에픽게임스의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를 탄생시킨 전설적인 인물로 꼽힌다. 그는 에픽게임스를 떠난 이후 새로운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