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2, 거대 던전 '건철파탑' 오픈

일반입력 :2013/08/29 15:50    수정: 2013/08/29 16:12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격투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2'에 지하 100층의 거대 인스턴스 던전(이하 인던) '건철파탑'을 29일 오픈했다.

건철파탑은 원작만화 '열혈강호'에서 무림의 평화를 저해하는 비밀스러운 조직 '신지'의 잔존 세력인 '영능교'의 본거지가 되는 장소다. 제1차 정사파 대전의 불씨가 되는 사건이 일어난 무대기도 하다.

건철파탑은 지하 1층을 시작으로 100층까지 내려가며 공략하는 인던으로 열혈강호2의 가장 고레벨 지역인 '혈성사막' 필드 내에 존재한다. 하루 1번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할 수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하 10층까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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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던 안은 독성으로 가득 차 있어 인던이 위치한 혈성사막 필드에서 사냥을 통해 독성을 막을 수 있는 '혈연근'을 수집해 입장해야 한다. 또 정파와 사파의 파티원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대립 인던으로 몬스터뿐 아니라 상대 세력과의 전투에서도 이겨야 다음 층으로 내려갈 수 있어 파티원의 협동심과 전략이 요구된다.

이용자들은 건철파탑 던전에서 각 층의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고 열혈강호2 최고의 아이템인 명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장 많은 층을 내려간 이용자에게는 다음 날 자신의 캐릭터의 동상을 게임 내 건립해 주고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