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서민)가 정통 AOS 게임 '도타2'의 국내 대회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1' 참가팀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참가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12세 이상의 5인(단, 팀장은 만 14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대회 지원이 가능하다. 예선 참가팀 선발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리그의 예선전은 다음 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신도림 '인텔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이를 통해 16개 팀의 본선진출팀을 가린다. 본선은 올라온 16개 팀들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부터 11월10일까지 약 6주간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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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스폰서십 리그는 국내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도타2 게임단 발굴 및 양성을 목적으로, 9월부터 약 6개월간 총 3개의 시즌에 걸쳐 진행된다. 넥슨은 각 시즌 우승팀에게 연간으로 전방위적 후원을 펼칠 계획으로, 이번 시즌1의 우승팀에게는 1억원의 후원금을 제공한다.
![](https://image.zdnet.co.kr/2013/08/28/9RneonMHqsn3g2d0cvtn.jpg)
도타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인준 실장은 “서비스사의 후원을 업고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갈 도타2 게임단을 찾는다”며 “프로를 꿈꾸는 실력 있는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