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4.5 업데이트로 전성기 되찾나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아이온' 4.5 업데이트를 앞두고 서버에 접속 대기열이 발생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기열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배틀 어비스' 이벤트의 영향으로 이용자들의 기대 심리가 반영됐기 때문. 배틀 어비스는 상대 종족을 견제하면서 필드에 나타난 몬스터를 처치하는 내용이다. 천족의 특수 작전부와 마족의 특수 사령부로부터 내려온 긴급 지령 '분노의 파편 메노티오스를 처치하라'를 수행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어비스는 천족·마족·용족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지역으로 4.5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장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최용준 글로벌라이브사업2실장은 “다수의 이용자들이 몰리는 현상으로 인해 일시간 서버 대기열이 지속됐다”며 오는 28일 4.5 업데이트 당일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온 4.5 업데이트 '주신의 열쇠'는 오는 28일 업데이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