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아이온'을 정식 서비스한 후 처음으로 PC방 전용 인던 '인디아나 슈고: 숨겨진 황제의 무덤'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인던은 고대 슈고 황국의 무덤 속 수백 년간 잠들어 있는 보물을 노리는 도굴꾼 몬스터들을 처치하고 보물을 차지한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며 디펜스 게임 방식을 따른다.
이벤트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아이온 가맹 PC방에서 각 종족 대도시에 있는 입장 NPC를 통해 직업 구분 없이 2~3인 파티를 맺고 51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인디아나 슈고에 입장하면 슈고 전사로 변신해 도굴꾼 처치, 지도 조각/ 보물상자 열쇠 획득, 지도 조각 4개 조합을 통해 방 입장 문패를 얻어 황태자, 황후, 황제의 방 중 1개 방으로 입장, 마지막 황제의 보물 획득 등의 순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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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상자를 열 수 있는 열쇠는 PC방 접속 시간 당 1개가 지급되며, 1일 최대 3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인던 네임드 몬스터 처치를 통해 랜덤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라이브사업실 최용준 실장은 “인디아나 슈고의 고대 슈고 황릉은 기존 인던과는 달리 소규모 파티로 짧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인던”이라며 “PC방 전용 인던에 참여하는 유저들은 아이온의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