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신세계’ 디스곡 발표…“이젠 끝”

스윙스 소속사 측이 더 이상 ‘디스곡’을 내놓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스윙스는 26일 사이먼디를 겨냥한 ‘신세계’(King Swings Part3)를 발표했다.

이에 오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스윙스가 힙합 디스전에 관한 곡을 더 이상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라이머 대표가 스윙스에게 신세계라는 곡이 마지막이길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스윙스는 온르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스윙스-신세계란 글과 함께 3번째 디스곡을 올렸다. 이는 지난 21일과 23일에 이른 세 번째 디스곡이다.

그는 신세계에서 “너가 나를 배신했을 때 내 친구나 가족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게 나를 X신 바보로 만들고”, “넌 한 번은 바쁘다, 또 한 번은 아프다 핑계대고 하이에나처럼 스케줄 뒤에 숨었지”라며 사이먼디를 비판했다.

또 “우정 팔지마 형. 넌 필요 없는 사람 너무 쉽게 날리잖아”, “너 랩 진짜 구려” 등 독설을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