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을 노리고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20대 폐륜아가 경찰에 붙잡혔다. 누리꾼들은 경악했다.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이 모씨㉒와 공범 홍 모씨㉑, 그리고 정 모⑯양과 배 모⑮양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달 21일 오후 7시경 수원시 인계동 아파트에 혼자 사는 자신의 아버지(55)를 찾아가 쇠 파이프와 흉기를 이용해 무참히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은 뒤 전남 나주의 한 저수지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 판유걸 결혼 소식에 누리꾼 “아, 기억난다”2013.08.26
- 박 대통령이 페북에 공개한 7세 어린이 편지2013.08.26
-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갤S25·D램 효과 '톡톡'2025.04.08
- K푸드에 닥친 '관세 쇼크'…삼양·LG생건 등 더 걱정2025.04.08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이래서 사형이 필요한 거다”, “참 무섭고, 무섭다”, “돈 때문에 부모를 죽이다니 너무하다”, “1억 때문에 아버지를 죽이다니” 등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