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소시 때문에 19금 아메리칸파이 봤다”

연예입력 :2013/08/22 15:26    수정: 2013/08/22 15:27

온라인이슈팀 기자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소녀시대의 강권으로 할 수 없이 19금 영화를 봤던 사연을 고백했다.

크리스탈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소녀시대 숙소에 놀러갔을 때 억지로 앉혀놓고 19금 영화를 보게 했다고 들었다는 MC들의 질문에 아메리칸 파이를 봤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숙소에 놀러갔을 때 제시카, 윤아, 티파니, 태연이 그 영화를 보고 있었다. 야한 게 나오니까 민망해서 방으로 들어갔다. 그랬더니 언니들이 ‘나와’라고 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크리스탈은 “방에서 나왔는데 그 때 미성년자여서 언니들이랑 같이 있기 민망해 뒤돌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함께 출연한 데프콘은 그건 거의 '뽀뽀뽀'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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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아메리칸 파이가 그렇게 야한 영화인가?, 윤아, 티파니, 태연이 아메리칸 파이를?, 크리스탈 순수하구나, 소녀시대가 19금 영화라니 상상이 안간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격의 패셔니스타 편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김경민, 데프콘, 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과 설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탈은 자신의 무표정 이유에 대해 해명했고 규현은 SM연습생 슬기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면서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