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밀리언아서 매출이 한국의 두 배를 넘어섰다.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지난달 18일 중국서 출시된 '밀리언아서'가 한 달간 한국의 두 배에 달하는 매출을 거둬 들였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 매출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액토즈소프트는 한국서 밀리언아서를 출시하고 1월부터 3월까지 총 176억4천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밀리언아서는 서비스 시작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에 머물렀다.
액토즈는 2012년부터 본격적인 모바일 사업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고 모바일 사업 수행을 위한 행보를 보여왔다. 샨다그룹 모바일 사업의 헤드쿼터로, 작년 스퀘어에닉스와 모바일 사업 전략적 체휴를 체결했다. 한국 출시 이후홍콩, 마카오를 거쳐 지난달 중국 론칭까지 각 3개월 간격으로 밀리언아서 출시를 적으로 진행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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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해 대표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유력 유통 채널을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높은 수수료로 인한 낮은 이익율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요 포인트라고 볼 수 있어 중국의 밀리언아서는 한국보다 더 높은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액토즈는 헬로드, 드래곤네스트 라비린스 등 미드, 하드코어 RPG, TCG 및 캐쥬얼 게임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 20여편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