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국제인증

안랩(대표 김홍선)은 네트워크 통합보안 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가 최근 IT보안인증 사무국으로부터 국제CC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CC인증은 IT솔루션의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기준(ISO표준)이다. ‘트러스가드’는 EAL2 등급으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트러스가드’는 대규모 트래픽과 대용량 세션(PC와 PC간 통신을 위한 연결정보)을 고속으로 처리하는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높은 수준의 방화벽 성능을 제공하며, 외부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내부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가상사설망 기능도 제공한다.

또 안랩의 안티바이러스 엔진과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 방어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악성코드 침입과 네트워크 이상 트래픽 탐지 및 차단기능 등 차세대 방화벽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트러스가드’는 국내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병원 및 금융권 등을 고객사로 보유 중이다. 해외의 경우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 진출한 상태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국제CC인증은 안랩의 네트워크보안 기술력에 대한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검증된 신뢰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