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올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85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225% 상승한 수치며, 전년 동기대비로는 매출 6% 하락 영업이익 750% 상승한 결과다.
이번 성과에 대해 회사 측은 북미와 유럽에서 연간 200억원(원화 기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피에스타온라인'의 실적 반영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또 모바일 운영대행 사업인 광주 G&C센터의 꾸준한 매출 증가도 매출 상승 원인 중 하나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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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은 다양한 장르의 자체개발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출시를 통해 더욱 견고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https://image.zdnet.co.kr/2013/08/21/ky96b36LJjberK1hs4GU.jpg)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CFO는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상반기 공시를 통해 발표한 바와 같이 올해 매출 430억, 영업이익 6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오는 3분기에는 2분기 실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