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9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두 차례 서비스 차질 빚은 이유에 대해 오전 계정 로그인 서버 에러와 오후 내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오류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톡은 오전 11시 40분, 오후 3시에 각각 한차례씩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
오전에 발생한 로그인 계정 접속 차질의 경우, 해당 서버 에러에 따라 게임하기와 같은 써드파티 콘텐츠 이용이 불가능했다. 문제가 발생한 기간은 약 15분이다.
오후에는 카카오톡 내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오류에 따라 메시지 전송과 같은 전체 서비스가 문제를 겪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업데이트 과정 속에서 오류가 일어났다”며 “(오류) 확인 후 곧바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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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서비스 차질 기간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차이는 있지만 내부적으로 확인했을 때 15분 내외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카카오톡의 모든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