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국내에만 출시된 갤럭시S4 LTE-A 모델이 곧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전문 외신 삼모바일은 17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갤럭시S4 LTE-A 모델의 전파인증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갤럭시S4 LTE-A 제품의 모델명 GT-I9506으로 FCC에 등록된 인증마크 이미지를 공개하며 현재 한국에서만 출시된 LTE-A모델이 곧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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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통신사들은 현재 LTE-A통신망을 지원하지 않지만 몇 달 내에 이용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4 LTE-A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00을 탑재해 스냅드래곤600을 탑재한 모델보다 20~30% 성능이 향상됐으며 GPU 성능도 두배 이상 향상됐다. 또 LTE보다 두배 가량 더 빠른 150 mbps까지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