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요 인터넷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켜 먹통 상태를 겪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MS의 아웃룩닷컴, 스카이드라이브 등의 서비스가 사용불능상태를 겪었다.
MS의 라이브닷컴 대시보드는 아웃룩, 피플, 스카이드라이브 등이 장애를 겪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후 피플, 스카이드라이브 등은 정상화됐지만, 아웃룩닷컴은 현재도 서비스 불능상태다.
아웃룩닷컴의 장애로 현재 MS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한동안 주소록 변경 공지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스카이드라이브는 핫메일, 메신저 등의 클라우드 저장이 원활치 않았다.
관련기사
- ‘X박스 원’ 韓 출시, MS “내년까지 안 해”2013.08.15
- MS 윈도 사업에 희망이 있을까2013.08.15
- MS, 인체공학 키보드 출시2013.08.15
- 하이마트, MS오피스2013·서피스RT 인기2013.08.15
핫메일 계정 사용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이메일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불만을 쏟아냈다. 일부 사용자는 24시간째 불통상태라 밝혔다.
MS 측은 일부 고객이 아웃룩닷컴과 스카이드라이브에 접속할 수 없는 상태를 수정하기 위해 조사중이다라며 빠른 시일 안에 서비스를 완벽히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