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국서 3.3인치 듀얼폴더 헤네시 발표

일반입력 :2013/08/15 07:59    수정: 2013/08/15 09:06

이재구 기자

삼성이 소문으로만 돌던 3.3인치 터치스크린 스마트폰(플립폰 모델명 SCHW789)를 중국시장에서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OS 4.1버전으로 작동된다.

씨넷은 삼성 중국법인이 14일 수주일 동안 사진 및 도면 유출보도 등으로 알려져 온 소문속의 접이식(플립형) 스마트폰인 헤네시폰(모델명 헤네시 SCH W789)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헤네시폰은 중국시장 전용폰으로 보인다. 이전에 나온 유출된 제품에 기반한 보도대로 이 스마트폰은 접이식 듀얼 폴더스마트폰이다. 두장의 3.3인치 터치스크린을 단말기 앞 뒷면에 장착했고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OS로 사용한다.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뒷면 카메라는 5백만 화소를 사용한다. 삼성이 중국에 공급하는 다른 휴대폰처럼 헤네시도 CDMA와 GSM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삼성은 이날 헤네시를 다른 나라에도 공급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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