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경보가 3일째 ‘준비’ 단계다.
전력거래소는 14일 오후 1시 42분로 전력수급 경보 1단계인 ‘준비’ 단계를 발령했다. 오전까지 500만kW를 웃돌며 잘 버티던 예비력은 오후 들어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며 다시 수직 하강했다. 결국 전력 피크타임대로 접어들며 결국 3일 연속 경보가 발령됐다.
오후 1시50분 현재 예비전력은 467만kW, 부하는 7천286만kW 수준이다. 전력당국은 이날을 전력위기 마지막 날로 보고 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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