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기가코리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단을 구성, 내달 2일까지 사업단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부는 기가코리아 사업이 연구개발(R&D)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민간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비영리 재단법인 기가코리아 사업단을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능력 있는 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선발해 사업 기획, R&D 수행 관리, 성과 검증 등 전 과정을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단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시 2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근무지는 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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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장은 서면평가 및 면접평가를 거쳐 9월 중 선발된다. 중점 평가 사항은 ▲연구개발 업적 및 R&D 관리역량 ▲사업단 운영계획 ▲비전 및 리더십 ▲대내외 네트워킹 및 협상역량 등이다.
기가코리아 사업은 2020년까지 개인별 기가급 무선통신 인프라를 통해 초다시점 및 홀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ICT 생태계(C-P-N-D)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대용량 실감콘텐츠(C), 고성능 SW 플랫폼 및 서비스(P), 기가급(Gbps) 무선 네트워크(N), 홀로그램 단말(D) 분야의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5천50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