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 화성인X파일 폐지 수순

일반입력 :2013/08/13 19:53

tvN ‘화성인X파일’이 폐지됐다. CJ E&M 측은 소재 고갈 이유로 지난 1일 방송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13일 밝혔다.

2010년 9월 방송을 시작한 ‘화성인X파일’은 대한민국 1%의 특별하고 특이한 취향의 사람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방송에서 많은 출연자과 기이한 사연을 전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반면 과도한 선정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질타를 받기도 했다. 최근 방송된 ‘시스터보이’ 편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방송 중지라는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 역시 선정성 때문이다.

CJ E&M 측은 이달 중 화성인X파일을 대체할 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포맷이나 세부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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